부평역 / 초밥 무한리필 - 헤세드스시뷔페
안녕하세요. 저번 주부터 스시가 조금씩 먹고 싶길래 얼마 전에 부평역에 위치한 헤세드스시뷔페에 방문을 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부평역 / 부평시장역 주변에 스시집에 꽤 있던데 쿠우쿠우와 고민을 하다가 헤세드로 방문을 했습니다.
양이 적은 저에게 뷔페는 선뜻 방문을 하진 않는데 이날 그냥 뷔페식으로 가고 싶더군요. 글 한번 작성해보겠습니다.
헤세드스시뷔페
주소 : 인천광역시 부평구 대정로 66 6층 / 부평동 152-1
영업시간 : 11:30 ~ 22:00 (타임별로 금액이 다릅니다. 아래에 작성해드리겠습니다.)
전화번호 : 032-521-1113
가게를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부평역과 부평시장역 중간쯤에 위치한 걸로 보이지만 부평역이 조금 더 가깝긴 하겠네요.
시장로터리 앞에 위치하였으며 롯데시네마 건물입니다. 이날은 제가 차를 가져가지는 않아서 주차장 내부를 볼 순 없었지만,
세 시간 정도 무료로 지급되는 걸로 보았습니다.
위치적으로 술집과 인접한 곳에 있는 업장이라서 (뷔페 식사 후에 가실 분들이 있을진 모르겠으나,) 식사 후에 간단하게 맥주도 즐기시기에 용이할 위치인 것 같습니다.
층별 안내도입니다. 지금 다시 보니 지하 5층까지 있어서 여유는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건물도 굉장히 큰 건물이라서 주차에 그렇게 어려움을 느낄 것 같진 않네요.
엘리베이터에 내리면 바로 보여서 찾으시는 데에 어렵진 않습니다. 가게 내부는 얼마나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지 예상이 안될 정도로 컸습니다. 정말 단체로 방문을 하셔도 프라이빗 룸도 있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직원분에 안내에 따라 자리에 착석을 하게 되면 이런 종이가 있습니다. 여기에 평일 런치/디너 구분 시간을 참고하신 뒤에 방문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뷔페 특성상 런치와 디너의 메뉴 차이는 약간 존재하겠지만요.
가게가 워낙 커서 실제로 웨이팅이 생길지는 모르겠으나, 웨이팅이 발생할 경우 식사시간에 1시간 30분 제한이 걸립니다.
스타트는 크림스프로 시작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 뷔페에서 최대한 많이 먹기 위해서는 스프를 먼저 먹으라는 글을 본 기억이 있어서 뷔페를 가면 항상 스프부터 찾아먹곤 합니다. (그래도 몇 접시 못 먹는..)
스프가 물만 너무 있는 건 아니고 온도도 따뜻하니, 걸쭉하고 맛 괜찮았습니다.
음식이 세팅된 공간을 촬영하고 싶었으나 움직이는 다른 손님들이 너무 많고, 예쁘게 찍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초밥과 롤 위주의 식사를 했으며, 각각 초밥/롤 1개씩 담아온 사진입니다. 물론 제가 입이 짧은지라 안 먹은 음식도 많았으며, 초밥과 롤은 약 40가지의 음식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초밥과 롤을 제외하고도 뷔페라는 이름답게 기타 곁들일 음식이 많았으나 저는 초밥만 당겼기에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기본적인 뷔페 양식과 중식, 물회 등 가짓수를 다 합하면 100가지 이상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샤리 사이즈는 일부러 작게 하신 건지 네타에 비해 확실히 작은 느낌을 받았고, 샤리와 네타 사이에 와사비는 없습니다.
때문에 가게 한편에 마련된 공간에서 간장과 와사비를 따로 챙기셔서 곁들여서 드시면 됩니다.
전반적인 음식의 맛은 보통 이상이었습니다. 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무한리필을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단가적인 부분을 고려하다 보면 음식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선입견 때문인데요. 이런 제 고정관념을 살짝 뭉개 주는 가게였습니다.
생선들에서 비린내나 그런 건 하나도 없었으며 밥이 작은 게 오히려 여러 가지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가격대에 이 정도 음식 양이라면 저는 충분히 재방문 의사가 생긴 식당이었습니다.
이런 에이드 이벤트도 있으니 SNS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인 식사류를 제외하고 후식의 가짓수도 상당합니다. 사진에는 없으나 음료자판기 있어서 필요시 탄산음료도 같이 드실 수 있고, 커피머신 / 아이스크림기계 / 슬러쉬 / 차 / 과일 / 팥빙수 / 후식 디저트 등 기억도 안 날 만큼 많았습니다.
배가 너무 부른 상태라 다른 건 맛보지는 않았으나 빵 몇 조각 마지막으로 주워 먹었을 땐 괜찮았습니다.
가게 위치도 접근성이 좋은 부평역에 위치했으며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여러 가지의 초밥과 롤 등 음식을 맛보실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도 널찍널찍하고 옆 테이블과의 간격이 많이 가깝진 않아서 저도
재방문 의사가 충분한 가게였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헤세드스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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